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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옥의 남자"…'공항가는길' 이상윤, 훈훈한 현장컷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13 10: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상윤의 이미지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로 도시적인 이미지의 대표주자를 달리며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이상윤이 KBS2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극 중 이상윤은 건축학과 교수 서도우 역으로 매듭 장인인 어머니 아래서 자라 전통 문화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극 중 한옥에 거주하는 설정으로 고즈넉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여심을 자극했던 이상윤은 '도시남자' 이미지에서 '따뜻한 한옥의 남자' 로 떠오르며 다양한 이미지 변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완벽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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