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전국투어 취소 불가피"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13 09:5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13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째로, 전국투어를 진행해 왔다.

임신소식이 알려지면서 백지영은 공연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뮤직웍스 측은 "오는 22일 일산 공연을 비롯한 자신의 투어 콘서트 '안단테'의 추후 스케줄을 취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일산과 울산, 광주, 서울 공연을 남겨둔 상태였다. 공연 취소로 티켓 예매 고객들에게는 100% 환불을 해줄 예정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2일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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