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효리가 온다, 김형석 손 잡고 활동 기지개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6-10-13 08:16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진짜 섹시 디바가 돌아온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김형석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남을 갖고 전속 계약 체결과 내년 새 앨범 발표 등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밟을 예정이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약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그는 최근 8년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절친 선배'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효리와 키위미디어그룹의 만남은 적지 않은 기대감을 심어준다. 코스피 상장사인 키위 미디어 그룹은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공연, 컨텐츠 개발, 브랜드 마케팅에서 다각도로 판로를 개척 중이다. 200여 명의 K팝 스타 배출을 주도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회장을 비롯해 18년 간의 안정적 경영능력과 국내 최고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해 온 정철웅 대표가 포진했다. 또한 영화 '터널'의 제작자이자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도 참여했던 장원석 PD, 또한 박칼린 종합예술 감독 등이 엔터 분야의 국내 최고 멤버들이 모여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겠다는 자세다. 최근에는 조진웅, 이제훈, 이하늬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인프라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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