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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블루칩 박정민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문근영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다.
최근 영화 '동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 박정민은 원작의 개성을 살린 깊이 있는 해석으로 더욱 새롭고 입체적인 로미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0년 연극 '클로저' 이후 6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문근영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집안의 반대와 사회적 굴레를 뛰어넘어 죽음까지 불사하는 섬세하고도 맹목적이며 강직한 내면을 표현하는 순수하고도 매혹적인 줄리엣으로 변신해 연기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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