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비와이, 패션쇼 무대 진출…요하닉스 피날레 장식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6-10-12 17:08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가수 비와이가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요하닉스(YOHANIX) 컬렉션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요하닉스 컬렉션에 Mnet'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BewhY)가 함께 한다. 요하닉스는 비와이 그리고 미국 정통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와 콜라보레이션 런웨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당일 현장에서 비와이는 요하닉스 피날레 런웨이에서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는 오뜨꾸튀르 감성을 접목시킨 입기 쉬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비와이와 함께하는 이번 컬렉션은 '오직 신만이 나를 판단한다(Only god can judge me)'라는 슬로건으로, 인터넷 상의 익명성을 이용해 자신만의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며 비판하는 모습을 배트맨의 가면에 빗대어 풍자한다. 영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동시에 조커, 투 페이스의 시선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재해석한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요하닉스는 지난 시즌 세계 최초로 밀라노 두오모 성당 광장에서 런웨이를 선보였으며,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강렬한 런웨이 쇼로 현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요하닉스, 비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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