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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국장 "KBS 예능은 지금 변화의 몸부림中"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0-12 14:4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KBS 예능국장이 변화에 대해 밝혔다.

김진홍 KBS 예능 국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1년 동안 도전, 변화라는 두 가지 양날의 칼을 들고 계속 시도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국장은 "그간 정체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과감히 폐지하고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이 프로그램도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방송으로) 나갈 '구석 구석 숨은 돈 찾기', 21일 '노래싸움 승부', 25일 '트릭앤트루 사라진 스푼' 등 앞으로 선보일 프로그램은 저희가 변화를 추구하는 예능국의 몸부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매체 시대에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드리려 한다. 좋은 프로그램을 선사하겠다.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숨은 돈 찾기'는 기존의 경제 콘텐츠에서 벗어나, 중고 물품 감정이라는 국내 최초의 색다른 소재를 도입하고 스타와 대중의 직접적인 소통을 담은 경제 버라이어티. 이수근, 데프콘, 서유리가 MC를 맡았다.

MC들은 스타의 집을 방문해 안 쓰는 물건들을 캐내어 중고 물품의 값어치를 감정 받고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판매한다. 수익금은 기부나 사회단체를 통해 좋은 일에 쓰이게 된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넓힌 이천수와 그의 가족들이 함께 출연해 최근 이사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55분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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