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1일 더 이스트라이트는 공식 SNS를 통해 데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평균 연령을 의미하는 15라는 숫자와 함께 내달 3일 정식 데뷔를 알렸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영화 '마이보이'에서 정신지체 드러머 이천 역을 연기했던 이석철, SBS '스타킹'에서 '13세 천재 기타 뮤지션'으로 인정받은 김준욱, Mnet '보이스 키즈'에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이은성, 꼬마 록커 정사강, 각종 대회 및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승현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이다.
이들은 올해 초 KBS2 '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 출연해 평균 연령 1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주 실력으로 홍경민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최근 열린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전야 행사 '어쿠스틱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한편 소속사 측은 "댄스 그룹 일색 아이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충분한 재능을 지닌 소년들로 구성됐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어리지 않다"고 자신했다.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오는 11월 3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