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걸크러쉬' 매력에 흠뻑[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12 00:3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공개 열애중인 강수지와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춘천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지각 합류를 했다.

김국진은 멤버들을 위해 막국수 간식을 준비했고,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일반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오프로드 길이 등장했고,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도움에 "오빠 꼭 거기 계세요. 내가 데리러 갈께요"라며 김국진을 데릴러 나갔다.

이때 강수지는 오프로드에 맞는 지프를 타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달리 터프하게 운전을했다.

강수지는 흙길과 자갈밭을 시원하게 달리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김국진을 또 한 번 반하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또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과 '얼굴로 과자 먹기'로 바베큐 내기를 했다.

멤버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굴욕 모습까지 공개했지만, 계속된 실패에 바베큐 내기에 질꺼 같은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침착하게 한 명씩 성공을 해냈고, 결국 제작진과의 내기에 이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주 합류한 오솔미의 활약이 이어졌다.

오솔미는 낚시에 나서는 구본승을 따라 나섰고, 오솔미는 구본승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오솔미는 "남자친구랑 오면 좋겠다"라고 분위기에 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구본승은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싸울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솔미는 구본승에게 "12년 동안 제가 학교를 다녔었어요. 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애들이 남자친구에게 기대 졸고 있고 친구들기리 이야기 하는데 항상 난 입을 다물고 있더라. 그래서 순간 '나도 말하고 싶다 기대고 싶다' 싶으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그냥 사람과 대화하고 싶었다. 근데 아무도 나를 안보는 거다. 그래서 더 서러웠다. 근데 그래도 나를 아무도 안보더라"고 말했다.

오솔미는 "그 순간 내가 투명인간이 됐구나 싶으면서 더 자유로워졌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바베큐 파티 이후 김완선의 추천으로 추억의 포크댄스를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장호일은 김도균과의 콜라보 공연을 제안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