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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이천수 가족의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의 물건을 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넓힌 이천수와 그의 가족들이 함께 출연해 최근 이사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3명의 MC는 이천수의 집을 방문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에 대해 이유를 물으며, 방치된 물건들을 찾아나서는 데 열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이수근은 이천수의 물건마다 "이런 거 안 쓸 거면 나 좀 줘, 집도 가까운데 왜 안주냐"며 연신 이천수의 물건을 탐내는 모습으로 이천수와 아내를 당황시키면서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뒤이어 각 분야의 물품 전문가들 모여 물건들에 가격을 매기는 국내 최초의 중고품 감정을 시도했는데, 예상외 저렴한 가격 책정에 MC들은 물론 이천수 가족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수근은 역시나 "이럴 거면 내가 사겠다"며 바로 구매자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수근이 탐 낼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책정된 이천수의 특별한 중고 물품은 과연 무엇일지?
구매자들의 문의 쇄도를 받은 이천수의 특별한 중고 물품 사연은 내일(12일) 밤 8시 55분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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