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지각 합류에 오프로드 마중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지각 합류한 김국진 마중을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춘천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개인 스케줄로 뒤늦게 현장에 합류해 멤버들을 위한 간식을 샀다.

이때 김국진은 "거기 텐트 쳤지?"라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말을 더듬 거리며 "대충 얘기는..."이라며 강수지를 언급하는 듯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가던 김국진은 오프로드에 발이 묶였고, 강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강수지는 "오빠한테 갈까요? 오빠한테 갈께요"고 흔쾌히 대답하고 꽃단장을하고 연인인 김국진을 만나러 나갔다.

이때 제작진은 김국진에게 "강수지의 이름이 휴대전화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쑥쓰러워 하며 그냥 저장되어있다"라고 말을 회피했다.

제작진은 "그럼 좀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김국진은 "됐거든"이라고 말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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