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우리, "과거 가수로 데뷔, 이지연 미국行에 꿈 좌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21: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택시' 김우리가 과거 연예계에 데뷔한 사실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조성아와 김우리가 출연해 스스로 개척해서 이뤄낸 1세대 뷰티 리더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우리는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꿈은 가수였다. 지금도 그 꿈은 변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는 분의 소개로 유현상 사장님의 회사로 들어가서 연습생을 했다. 그때 회사에 이지연 누나가 있었다. 2년 정도 연습을 하고 음반을 냈다"며 " '가요톱텐'과 '젊음의 행진'에도 출연했다. 그런데 그 노래가 싫었다. 토끼춤 같은걸 추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우리는 "그땐 TV에 나오면 뜰 줄 알았다"며 "그런데 이지연 누나가 갑자기 미국으로 가면서 회사가 망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