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유재환이 박보검이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에 감동했다.
유재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정말 최고입니다. 귀정화 정말 노래는 이렇게 진심으로 불러야합니다. 저는 이 노랠 듣고 너무나 회개합니다. 저는 그동안 정말 인위적으로 노래해 왔단걸 깨닫고 꼭 뉘우치겠습니다"라며 '내 사람'을 듣고 감동한 사실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유재환은 박보검이 부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을 플레이 중인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그리고 저에게 저런 축복의 사진이 있었음에 평생 감사히 생각하고 살겁니다. 가족사진만큼 소중한 사진"이라며 과거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박보검이 부른 '내 사람'은 극중 이영(박보검)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지난 1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중 홍라온(김유정)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이영의 모습에 덧입혀져 애절함을 한층 더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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