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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공항가는 길' 김하늘의 승무원은 이렇게 탄생했다.
'공항가는 길'은 이처럼 승무원에 완벽히 어울리는 최수아가 워킹맘이기에 겪는 고충들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이는 극 중 인물이 감정선을 완성시키는 동시에, TV 앞 시청자들이 느낄 현실성과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일과 딸에 대한 미안함 사이에서 고민하는 최수아의 모습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11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비행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최수아의 모습을 공개하며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해당 사진은 내일(12일) 방송되는 7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배우 김하늘의 밝은 미소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의 훈련들은 실제 승무원들이 위급 상황을 대비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훈련 중 일부이다. 김하늘은 함께 훈련에 참여한 배우들을 독려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극 중 승무원 최수아의 모습과, 이를 완성할 김하늘의 열연이 그려질 '공항가는 길' 7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 드라마이다.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줄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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