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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측 "당분간 본업 휴식…냉부해·한식대첩 출연 차질없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10:3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최현석 셰프가 레스토랑 일을 정리한다고 밝힌 가운데, 방송 활동은 변동없이 이어간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00회 특집으로 셰프 팀과 도전자 팀간의 대결로 꾸며졌다. 특히 최현석의 상대는 서촌에 5개의 레스토랑을 가진 이재훈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레스토랑 운영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현석 셰프는 "현재 레스토랑 6개를 총괄하고 있는데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월급쟁이다"라며 "하지만 최근 휴식의 필요성을 느껴 정리하려 한다. 10일부로 그만둔다"고 말해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향후 방송활동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는지 궁금증이 모였으나, 현재 출연중인 방송은 차질 없이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석 측은 11일 스포츠조선에 "'냉장고를 부탁해'와 O'live '한식대첩' 등 프로그램은 변동 없이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완전한 사직은 아니고 새로운 다이닝 매장 오픈을 생각 중이어서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질 것 같다"라며 "기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새로 섭외가 들어오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에는 신중이 생각하게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스타 셰프' 행렬에 동참했으며, '한식대첩', '쿡가대표', '셰프끼리' 등 다양한 쿡방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숨은 노래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엘본 더 테이블에서 오랫동안 근속했던 그는 최근 총괄셰프에서 물러나 새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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