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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혜빈의 '악녀'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박혜주는 드라마 내에서 감정을 세밀하게 따라가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전혜빈은 행동, 표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표현해 박혜주의 감정선을 튼튼히 쌓아가고 있다. 언니에게 쌓였던 열등감, 질투가 변해 점점 독해지는 박혜주를 완벽히 묘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악녀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으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반에 전혜빈은 가족과 직장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물이었다. 그래서 흑화된 모습이 더욱 돋으라 지게 보인다. 앞으로 언니와의 대립부터 변호사 윤리적 갈등까지 전혜빈이 풀어 가야 할 사건들이 다양해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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