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비욘세-스눕독 작곡팀과 작업..11일 신곡 컴백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임정희가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임정희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성 발라드 신곡 'I.O.U'를 발표한다.

그 동안 임정희는 간간히 드라마 OST 곡을 발매했지만 정식 신곡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Crazy'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 'I.O.U'는 슬로우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으로 비욘세, 스눕독, 마크론슨 등과 작업한 호주의 작곡팀 Metrum(LesleyWilliams, BrettSody, RobertPippan)과 Sean Timms이 작업에 참여했다.

임정희는 직접 가사를 썼으며, 부족한 자신을 담담히 사랑해주는 연인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했다. 'I.O.U'라고 속삭이는 듯한 코러스로 시작되는 독특한 곡의 도입부와 절제된 듯 몰아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정희가 제작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며 "임정희는 음악 장르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과 오랜 경험을 통한 노련함으로 많은 국내외 작곡가들과 함께 계속 호흡을 맞춰가며 팬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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