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픽미' 작곡팀 Midas-T, 첫 보이밴드 제작..11월 데뷔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08:58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소녀 신드롬을 일으킨 히트곡 '픽 미'(Pick Me)의 주역들이 밴드를 제작한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주제곡으로 쓰이며 큰 사랑을 받은 '픽 미'의 프로듀싱팀 Midas-T는 오는 11월 데뷔를 목표로 아이돌 밴드를 준비 중이다.

Midas-T 팀은 작곡가 김창환과 구준엽, 맥시마이트 등 6명의 프로듀서와 EDM DJ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김창환은 김건모의 '핑계'와 '잘못된 만남',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등의 노래를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로, EDM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스타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화제의 Midas-T 팀이 제작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인 보이밴드는 평균 연령 15세의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 Light). 멤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 출연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화려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고, SBS '스타킹'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어쿠스틱 Fest' 무대에 올라 금발과 하와이안 패션의 파격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도 가능한 실력파 밴드로 데뷔와 동시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Midas-T 팀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더 이스트라이트는 내달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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