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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제시가 데뷔 후 열 명이 넘는 남자연예인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다.
이어 "지금은 혼자지만 연예인을 사귄 적도 있고, 한번 사귀면 오래 만나는 타입"이라고 말해 전 연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제시는 '김영철 같은 남자친구는 어떻냐?'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나를 웃게 해주고 유머가 맞아야 한다. 김영철은 날 웃게 해준다."는 말과 함께 "외모는 절대 안 본다."고 재차 강조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시는 오늘(월)부터 오는 14일(금)까지 SBS파워FM'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함께 할 예정이며, 다시듣기는 '펀펀투데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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