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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효신이 7집 타이틀곡 'Ho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직접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박효신이 정재일, 쿠바 소년과 함께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며 밥을 먹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박효신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에 박효신이 쿠바 밤거리를 헤매며 소년을 찾는 모습은 앞으로 공개될 블럭 뮤비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박효신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쿠바의 소공연장을 무대로 현지 길거리 밴드와 정재일, 쿠바 소년의 악기 연주에 맞춰 'Home'을 부르는 모습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역동적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더욱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정재일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밝은 표정으로 뛰며 노래하는 모습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6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효신은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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