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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극중 유능한 로펌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은 최지우는 지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그에 걸맞은 패션을 줄곧 선보여왔던 터라 이번 파격변신은 더욱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지우는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의상과 소품을 챙기고 대사를 반복 연습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풍선껌을 불며 거친 말투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그녀의 섬세한 연기 변신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폭소를 터뜨리고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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