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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에서 기존 셰프들이 새로운 도전자 셰프 군단과 대결을 펼친다.
이날은 특별히 도전자 셰프들이 각자 맞붙고 싶은 '냉부해' 셰프들을 지목해 요리대결에 나섰는데,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두 팀의 팽팽한 기싸움에 스튜디오에는 전에 없던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중식의 최형진 셰프가 스승 이연복 셰프에게 정면승부를 신청, 중화요리 대가와 중식조리 명사의 사제대결이 성사됐다. 그간 여러 번 15분 요리 대결을 해온 이연복 셰프 역시 극도의 긴장감에 요리 제목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전자 셰프군단의 수장격인 레이먼킴 셰프 역시 "오늘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도전자 셰프들이 '냉부해' 셰프군단을 상대로 파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과연 도전자 셰프군단은 대결상대로 누구를 지목했을지, 그에 맞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군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는 오는 1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 특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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