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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예능에 떴다하면 어김없이 화제의 중심에 서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쯤 되면 예능치트키다.
또한 유해진은 '뛰어 쓰기 노래방'에서 '돌고 돌고 돌고'를 열창해 높은 점수로 미션 성공을 이끌었고, '우리말 상황극'에서도 빛을 발한 유해진 표 연기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순백의 예능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유해진은 다소 어려운 게임 규칙을 두고 "세끼 먹는 건 쉬웠는데..."라며 귀여운 너스레와 함께 겸손한 마음을 내비쳤다.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허술함을 온몸으로 드러내다가도, 가끔씩 보여주는 반전 활약이 유해진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으로 결국 팀의 승리를 거두는 데에 일조한 것.
한편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유해진의 코믹, 예능감은 이번 영화 '럭키'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될 전망이다. 유해진 주연의 '럭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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