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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와 이지은이 키스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왕욱은 왕소가 차후 황제 자리에 오를까 불안하면서도 해수와의 어긋난 사랑을 안도했다.
이날 왕소는 표정이 어두운 해수에게 "들었구나. 미워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아. 너를 궁에서 데리고 나가겠다는 말, 자유로운 너를 보고 싶다는 말 모든것이 약속이었는데 지키지 못하게됐다"며 "나는 저질렀고, 너는 상처받았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해수는 이전 데이트에서 말하지 않았던 왕소의 메세지를 물었고, 왕소는 "너를 은혜한다"고 고백했다.
해수는 먼저 소에게 뽀뽀하며 자신의 마음이 풀렸음을 알렸고, 소는 해수에게 정중하면서도 달콤한 키스를 했다.
한편 3황자 왕요는 다시 궁으로 돌아와 난을 일으켜 왕무를 시해했다. 사전에 수은을 황제의 목욕물에 넣어 해수에게 황제 시해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소는 해수와 죽은 황제 사이에서 선택해야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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