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민준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자 셰프로 전격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냉부' 셰프들에 맞서는 도전자 셰프들이 출연했다.
이날 나선도전자 셰프는 스타셰프 레이먼킴, 이연복 수제자 최형진, 서촌의 황태자 이재훈, 배우 김민준이 나선다. 도전자 셰프들은 각자 맞붙고 싶은 '냉부' 셰프들을 지목해 요리대결에 나섰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배우 김민준은 '야매요리'의 대가로 소개되어 김풍을 긴장케했다.
지난해 2월 게스트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적 있는 김민준은 당시 냉장고에 마살라, 송로버섯, 꿀, 코코넛밀크, 호두오일 등 이색 식재료들을 구비하고 있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김민준은 "일본식 주점 이자카야를 직접 운영하다가 본업인 배우에 충실하려고 모두 정리했다"며 "하지만 (배우) 일이 들어오지 않아 난감하던 중에 이젠 고정 예능을 잡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김풍을 쳐다봤다.
김성주는 "우린 언제나 대환영"이라며 "김풍 대신 와달라"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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