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측, "'미씽9' 출연 논의 단계, 확정 아냐"(공식입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0-10 08: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동근 측이 MBC 사전제작 드라마 '미씽9'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양동근 측 관계자는 10일 "'미씽9' 출연은 논의 중인 단계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동근이 '미씽9' 출연을 확정한다면 10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가 성사된다. 양동근은 2007년 KBS2 '아이엠샘' 이후 OCN '히어로', tvN '삼총사' 등 케이블 드라마에만 얼굴을 비췄다.

그가 제안받은 역할은 선량하고 따뜻한 검사 윤태영 캐릭터다. 윤태영은 동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접근하는 캐릭터다.

'미씽9'는 한물간 K-POP 스타이자 일일 리포터로 생계를 연명하는 연예인과 그의 코디네이터겸 무인도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피크닉'이란 타이틀로 기획됐지만 최근 작품명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앵그리맘'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 대신 '38사 기동대' 등의 대본을 쓴 한정훈 작가로 교체됐다. 정경호 백진희 찬열(엑소) 이선빈 오정세 차오루(피에스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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