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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평균 5.1%,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지창욱은 지붕 위에서 홀로 울고 있는 임윤아(고안나 역)를 발견하곤 그녀에 대한 호기심과 동정심을 갖게 됐다. 지창욱은 임윤아가 지난 번 라면 끓이기에 실패하고 돌아섰던 것을 기억하고 직접 끓는 물을 준비해 임윤아를 기쁘게 했다. 임윤아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밝은 모습으로 라면을 맛있게 먹었고, 지창욱은 CCTV를 통해 그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함께 웃었다. 안방 극장의 설렘지수가 급상승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난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액션 신과 배우들의 열연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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