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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박효주가 최근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긴 하루'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효주는 자신이 겪었던 지진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최근 경주 지진 당시) 포항에 있었다. 길어봤자 5초였다고 하지만 1분처럼 느껴졌다. 그 이후에 더 무서운 건,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서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에서 가족들이 지진을 겪었다는 한 20대 여성 역시 "포털사이트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모두 폭주해서 접속이 안됐다"며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불안하게 다가왔다"고 당시 당혹스러웠던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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