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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조정석과 공효진의 격정 키스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전회보다 0.7%상승한 12.6%(서울수도권 13.9%)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6.0%에 이르렀다. 점유율부분에서는 남성시청자중 10대가 3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30, 40대가 20%를 훌쩍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가 46%, 그리고 20대와 40대는 37%로 같았으며 30대와 50대는 30%에 근접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4회 방송분에서는 표나리에게 고백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화신, 그리고 이에 따라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표나리가 고마워하는 모습도 공감가게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둘이 키스하면서 양다리 로맨스에 큰 변동이 생겼음을 암시했는데 과연 표나리와 이화신, 고정원(고경표)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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