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정글’서 거친 본성 나왔다 “고교 때부터 백패킹”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민남친' 에릭남이 '정글'에서 남윤도(에릭남의 본명)의 본성을 드러낸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의 후발대로 합류하게 된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해외에 많이 다니며 백패킹도 직접하고, 숲 속에서 캠핑을 5일 동안 한 적도 있었다"며 정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아니나 다를까 정글 생존 내내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자상한 모습보다는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냉탕에 버금가는 수온을 견디며 낚시를 하고, 가만히 서 있기 힘들 정도의 센 물살을 뚫고 나무를 구하러 가는 등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했다고.

이에 병만 족장은 "멤버들 중 가장 반전이었다. '연미남(연약한 미국 남자)'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성격이 '강미남(강한 미국 남자)'이더라."고 말하며 에릭남의 생존력을 극찬했다.

생존 첫날부터 대활약한 에릭남의 반전 모습은 오는 10월 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