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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가씨'와 '동주'가 부일상 미술상과 음악상을 받았다.
모그 감독은 "'동주'가 굉장히 작은 영화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작업하는 동안 먹색과 흰색만 봤었는데, 의미가 새롭다. '동주' 5억 5천이라는 예산으로 만드는라 흑백으로 만들었는데 그 안에서 감정을 담아내느라 애썼다. 이렇게 상을 받게 해준 이준익 감독과 제작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5회 째를 맞은 '부일영화상'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화송그룹이 협찬하는 시상식으로 1958년 출범한 국내최초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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