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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FA시장에 나왔다.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 허니'로 데뷔했고 이후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SBS '라이벌' '술의 나라' '형수님은 열아홉',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 '스캔들'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은 김재원은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김재원은 지난 2013년 6월, 일반인 회사원 박 모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열었고 그해 12월 득남, 겹경사를 맞았다. 결혼 후 2014년 김옥빈, 김소은, 남보라, 온주완 등이 소속된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MBC 예능 '사남일녀', 교양 '리얼스토리 눈', 드라마 '화정'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계약이 끝난 뒤에는 홀로서기를 선택할 전망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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