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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화려한 싱글'을 부른 가수 양혜승의 결혼 발표 기사에 뿔이 났다. 가을을 맞아 외로움이 절정에 이른 탓이다.
특히 이국주는 마치 싱글들의 주제곡인 '화려한 싱글'을 들으며 안주를 준비하던 중 "이분은 이 노래 부르고 결혼했나 안 했나?"라며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는 결혼 발표 기사를 확인한 뒤 "어이가 내 뺨을 때려~"라며 "결혼은 미친 짓이야 해놓고 결혼하기 있나?"라고 서운함 마음을 드러냈다고.
이국주의 결혼 걱정은 계속됐다. 그는 혼술을 하던 중 유부녀인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모두 결혼하고) 나만 남으면 나랑 누가 놀아주지?"라고 남은 친구들의 결혼 소식에 불안감을 내비치며 숨김없이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이국주의 혼술 중 취중고백은 어떤 이야기로 가득할지, 가을 타는 30대 여자의 공감폭발 싱글 라이프는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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