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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최성국에 시무룩 "눈치 줘서 사고 싶은 거 못 샀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0-05 11:26 | 최종수정 2016-10-05 11:27


불타는 청춘 이연수 최성국

'불타는 청춘' 이연수와 최성국이 '우결'급 달달함을 뽐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마트 쇼핑에 나선 최성국-이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수와 마트 쇼핑에 나선 최성국은 "살면서 여자랑 단둘이 마트에 온 건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연수는 "느낌이 어떻다는 거냐. 좋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급히 말을 돌렸다. 그러나 이내 최성국은 카트에 나란히 손을 얹고 "같이 미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쇼핑 스타일로 마트 쇼핑 내내 티격태격했다. 그러면서도 이연수는 "아잉~ 많이 먹을래"등의 애교로 최성국을 꼼짝 못 하게 만들어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돈을) 내야 할 거 같은 분위기였다. 왜 자꾸 물건을 집는지 모르겠다. 나랑은 쇼핑 스타일이 안 맞는다. 난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이고, 이연수는 넉넉히 사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연수는 "살 때 하도 눈치를 줘서 사고 싶은 거 다 못 샀다. 생갭다 되게 알뜰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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