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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 퀄리티'를 외치던 금수저 하석진이 흙수저 박하선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가슴 설레는 취중고백에 시청률 역시 껑충,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극 말미 자신의 마음을 점차 깨닫는 듯한 진정석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혼술을 하며 계속 박하나를 생각하다가 결국 넘긴 적 없는 자신만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넘어버린 것. 결국 진정석은 술에 취해 박하나의 집을 찾아가 "내가 퀄리티 떨어지는 너를 좋아하게 됐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사과하라"며 폭풍 고백을 해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혼술남녀' 10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6%, 최고 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여성 20대부터 40대의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혼술남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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