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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정준영 분량 최소화해 방송" (공식입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0-04 15:3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정준영의 '정글의 법칙' 편이 최소한의 분량으로 방송된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여자 친구와의 영상은 장난삼아 동의하에 촬영한 것이고 즉각 삭제했던 것인데 이후 이별을 하는 과정에서 전 여자 친구가 우발적으로 신고를 했던 것"이라며 "전 여자 친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tvN '집밥백선생2'은 자숙의 시간을 위해 휴식기간을 가지며, KBS '1박 2일' 역시 정준영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 휴식을 주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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