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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말하는대로'의 버스커로 출연해, 거리로 나왔다.
한편, 이수근의 취미가 궁금하다'는 한 시민의 질문에 이수근은 "당구"라고 답했다가 "순수하게 게임으로 한다"라고 재빨리 방어했지만, "이제 접었어요?"라는 시민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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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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