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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류준열의 환경 보호를 향한 선한 영향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이병헌 매니저는 "화장품과 관련된 법이 환경 오염을 이유로 개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준열의 환경 보호를 향한 목소리, 그와 함께한 류준열 팬들의 움직임이 법 개정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류준열은 해양오염 문제를 언급한 영국밴드 맥플라이 (McFly)의 영국 허핑턴 포스트 기고문을 보고 감동받아 릴레이 편지글을 한국 허핑턴포스트에 게재했고, 주위 사람들과 팬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설파한 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켰다는 후문.
그린피스 후원자이자 환경 보호 펀드레이징인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도 참여 중인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동참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생활 속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계속할 것이고, 많은 분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더킹'과 '택시운전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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