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머니3' 흑인女래퍼 토이, 밀젠코 소속사와 계약-韓활동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4 08:47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흑인 여성래퍼 토이(Toy a.k.a Toy-Anna Brown)가 국내 소속사를 찾고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토이는 지난달 전설의 록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중국 대륙의 스타 미나의 소속사인 배드보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활동을 준비 중이다.

토이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 3에 차례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국 텍사스 출신의 흑인 여성래퍼로, 방송 당시 프로듀서 도끼·더콰이엇의 팀 멤버로 합류해 래퍼 차메인과 경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토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데뷔곡을 준비 중이다. 경력이 전무한 신인이지만, 흑인 여성 래퍼가 국내 힙합씬에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한 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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