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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 10년간 tvN에서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과 명장면이 총정리됐다.
2위는 tvN 시즌제 드라마. 오는 10월 31일 시즌15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와 2까지 진행된'식샤를 합시다',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응답하라' 시리즈. 매 시즌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응답하라' 시리즈에는 다양한 키스신들이 명장면으로 꼽혔다.
3위는 이색 파격 프로그램들로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X파일' 특이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해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3MC가 곤욕을 치뤘다. 또한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은 드라마 주변인 남자들까지 안방극장에 불러모았다.
5위는 '꽃보다 힐링' 부문.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를 통해 나영석 PD는 스타메이커로 자리잡았다. 이서진, 손호준, 차승원, 유해진 등의 고정 출연자는 물론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 박신혜, 김하늘 등도 친근한 이미지를 얻어 나갔다.
6위는 싸우자 포맷아 부문. 색다른 예능 DNA 분야에 이동식 토크쇼 '택시'는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특히 개그맨 최근 1억원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더 지니어스가 2연속 우승자 장동민,배출한 연예인, 변호사, 한의사 등 원조 엄친아들이 대거 출동하는 '문제적 남자', 지니어스가 배출한 2연속 우승자 장동민이 반전 뇌섹남의 이미지를 얻었다.
명단공개7위는 tvN 공무원 스타들. 신동엽, 김구라, 김성주 MC들이 지난 10년간 10개의 프로그램을 도맡으며 tvN의 예능을 이끌었다면 이서진, 손호준, 서현진은 잇따른 예능과 드라마로 tvN 신흥 공무원 반열에 올랐다. 전현무 또한 2012년 '세얼간이'로 데뷔한 이래로 6개의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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