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이 파경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3일(한국시간) 현지매체 피플은 "최근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및 그들의 여섯 자녀는 각각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며 " 모든 상담 치료는 본인들이 나서서 자처했다"고 밝혔다.
이에 LA 경찰과 아동 가족 보호국(DCFS)은 지난달 피트와 타협할수 없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LA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한 안젤리나 졸리의 주장과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LA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첫째 매덕스(15)를 학대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바탕으로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 착수했다.
매체는 "이에 브래드 피트는 최근 알콜 중독과 약물 중독 테스트를 받았다"며 "그는 어떠한 형태로도 아이를 학대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피플은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들 가정은 굉장히 끔찍한 상황에 처했다"며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6명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소송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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