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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잡은 '월계수', 시청률도 승승장구..30% 돌파 목전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09:3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시청률이 매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은 2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23.2%보다 6.1%p 상승한 수치이다.

지상파 주말극 증 가장 높은 성적을 올린 '월계수'는 지난 1일 방송된 11회에서 23.2%를 기록한 이후 차인표와 라미란의 코믹 연기가 화제에 오르면서 시청률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꾸준히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만큼 30%를 돌파할지도 눈길을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는 21.4%로 주말극 시청률 전체 2위에 올랐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11.2%, SBS '우리 갑순이'는 8.9%,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ero16@spro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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