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센스, 오늘 만기출소 "대구 자택서 휴식중..활동계획無"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07:52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대마초 흡연(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복역했던 래퍼 이센스가 출소했다.

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3일 오전 5시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현장에는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이센스는 극비리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센스의 한 측근은 스포츠조선에 "이센스가 만기 출소했다"며 "대구 경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활동도 계획 중인 것이 없다. 추후 음반 작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센스는 마약 투약으로 2015년 4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인 2015년 8월 27일 첫 솔로앨범 'The Anecdote'를 발매했던 그는 2016년 2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힙합음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이센스는 글렌체크, XXX 등과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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