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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슈키라' 떠난 이특 "10년 2개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07:4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이특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을 끝으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의 10년 방송을 마무리한 이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2개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제작진과 청취자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특은 "'슈키라' 마지막 방송, 최대한 솔직한 모습으로 인사하고 싶었어요. 오늘 이렇게 비도 많이 내리고 마지막 곡 '미라클'이 이렇게 슬픈 노래일줄이야. 정말 모두 감사했습니다. 우리 멤버들, PD님과 스태프 분들, 모든 '슈키라' 가족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끈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특은 '슈키라'의 초대 DJ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10년간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중간에 멤버인 성민과 려욱이 프로그램을 이끈 바 있으나, 올해 4월 다시 이특이 DJ로 복귀해 '슈키라'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2일을 끝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후 '키스 더 라디오'는 가수 이홍기가 DJ 바통을 이어받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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