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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에게 있어 최근 몇 년간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는다면 '글로벌'로 압축된다. 대부분의 게임사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천명했고 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빌은 유럽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12개국에 글로벌 거점을 마련했다.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특성에 이들 거점을 기반으로 최대한 빠르게 반응하겠다는 의중이다.
게임빌의 글로벌 공략 포인트는 'RPG'다. 게임빌은 대작 RPG 6종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게임빌이 준비 중인 모바일 RPG는 '나인하츠', 'A.C.E.', '아키에이지 비긴즈', '데빌리언', '워오브크라운', '로열블러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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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임빌은 지난 29일부터 워오브크라운의 한, 미, 일 동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와 동시에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2차 원정대 모집을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향한 게임빌의 본격적인 행보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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