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석진과 이해인이 '비주얼 쇼크' 남매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극 중 하석진은 까칠함으로는 우주 1등인 인물이지만 동생 이해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동생바보'다. 이해인 역시 이런 하석진을 최고의 오빠라고 생각하고 따르는 '오빠 덕후'라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 이해인은 오빠 하석진의 걱정과 관심, 애정을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 이에 이들이 보여줄 케미력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관계자는 "실제로도 하석진은 드라마가 처음인 이해인이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정하게 배려했으며, 이해인 역시 하석진을 친오빠처럼 생각해 긴장을 풀고 연기할 수 있었다. 이런 모습들이 잘 녹아들면서 실제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이들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하석진 분)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1%의 어떤 것'은 내일(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되며, 오는 10월 5일(수)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