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국민 사위 남서방과 후포리언, '5인조 밴드' 결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15:1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년손님' 후포리언들이 '5인조 밴드'를 결성했다.

29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국민 사위 남서방과 후포리언들이 함께 악기를 배우며 5인조 밴드를 결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남서방' 남재현은 이 날도 양손 가득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후포리 처가에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뒤이어 남서방은 "악기 연주가 치매 예방과 기분 전환에 좋다"며 장모 이춘자 여사와 후포리언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악기를 꺼내 시선을 모았다.

후포리언과 남서방은 연주에 앞서 음계를 익히기 위한 게임을 하던 중 이춘자 여사가 '고음 불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남서방은 후포리언들에게 '핸드벨'을 건네주며 난이도가 낮은 곡인 '학교 종이 땡땡땡'을 연주하는 법을 알려준다.

남서방의 장인, 장모를 포함한 후포리언들은 의외로 연주를 잘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갑자기 이춘자 여사가 핸드벨을 내동댕이 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후포리 밴드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뒷이야기는 29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