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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년손님' 후포리언들이 '5인조 밴드'를 결성했다.
후포리언과 남서방은 연주에 앞서 음계를 익히기 위한 게임을 하던 중 이춘자 여사가 '고음 불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남서방은 후포리언들에게 '핸드벨'을 건네주며 난이도가 낮은 곡인 '학교 종이 땡땡땡'을 연주하는 법을 알려준다.
남서방의 장인, 장모를 포함한 후포리언들은 의외로 연주를 잘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갑자기 이춘자 여사가 핸드벨을 내동댕이 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후포리 밴드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뒷이야기는 29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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