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외꺼풀 미녀 박소담, 매력 살린 '청아' 화이트룩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13:52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박소담의 매력이 한층 살아나는 스타일링에 눈길이 갑니다.

언젠가부터 연예계에 외꺼풀 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스타라면 당연히 왕방울 만한 눈에 쌍꺼풀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사라지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빛나는 무쌍꺼풀이 각광을 받는 요즘, 대표 미녀를 한명 꼽자면 단연 배우 박소담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날카로운듯하면서도 은은하게 휘어지는 그의 눈매는 동양적이면서 또 묘한 느낌을 내며 박소담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박소담은 공식 행사를 통해 줄곧 외꺼풀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왔습니다. 28일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한 패션잡화 브랜드의 행사에서 또한 가을의 감성과 외꺼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청아한 스타일을 꾸렸는데요. 아직 박소담의 외꺼풀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패션을 통해 한층 빠질 수 있을 겁니다.



▲POINT1'가을 감성X외꺼풀' 콜라보

이날 박소담은 순백 컬러가 돋보이는 터틀넥 니트를 선택했습니다. 컬러와 소재감 자체로도 여성스러움이 묻어나지만, 꽃봉오리처럼 곡선을 강조한 네크라인 디테일과 벌룬 스타일 소매는 미소 짓는 박소담의 휘어지는 눈의 곡선과 어우어져 한층 사랑스럽고 청아한 느낌을 냅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향이 묻어나는 듯한 카멜 컬러 레더 스커트는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선택입니다. 또한 무릎 위로 올라오는 적당한 길이가 청순한 매력을 한층 돋구는 것 같아요.



▲POINT2 동안 매력 강조한 메이크업

이날 스타일의 정점은 은은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입니다. 외꺼풀의 경우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잘 사용하면 정말 매력적인 눈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는데요. 박소담은 스커트의 컬러와 어울리는 은은한 브라운 퍼 섀도로 한층 깊은 느낌의 눈매를 완성했습니다. 립 또한 힘주지 않고 핑크 코랄 컬러를 살짝 얹어 생기있고 도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컬이 들어간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외꺼풀 미녀 특유의 풋풋하고 어려보이는 외모를 제대로 살리는 선택이네요.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cjg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