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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힙합계 대부 타이거 JK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를 통해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는 후배 래퍼 슈퍼비를 지원사격했다.
이어 임성빈 디자이너는 "만약 타이거 JK가 '헌집새집2'의 셀프인테리어 의뢰인으로 나선다면 어떻게 할거냐"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을 받고 "진짜로 발 벗고 나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당시 타이거 JK는 비지, 면도 등 후배 래퍼들을 동반해 슈퍼비를 도왔다. 가구를 옮기는 등 힘 쓰는 일부터 직접 드릴을 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무사히 마친 슈퍼비는 완성된 거실을 보고 "호텔 로비같은 느낌이다. 방송이라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좋다. 도끼 형 집보다 우리 집이 더 좋은 것 같다"며 감동했다.
완성된 거실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전현무도 "이 집 너무 휑했는데 부띠끄 호텔처럼 변했다"고 감탄했다. 김숙도 "정말로 예쁘다. 놀러가고 싶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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