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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시크한 매력의 도시남자로 변신,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약 1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한 것.
극중 김재원은 신축빌라 공사현장소장 이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평생을 걸쳐 준비한 복수를 위해,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의 대표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 특히, 선한 마스크와 특유의 환한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김재원이, 복수심으로 가득 찬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 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출연과 관련해 김재원은, "살아가는 동안 큰 힘이 되지만, 때로는 서로를 속상하게 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사랑을 비웠다가 다시 채우는 과정을 흐뭇하게 지켜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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