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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걸크러시 우결女의 #열애 #루머 #우결(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00:40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라디오스타' 걸크러시 네 사람이 속시원한 토크를 나눴다.

28일 MBC '라디오스타'는 '걸크러쉬 유발자들' 컨셉트로 가인, 서인영, 마마무 솔라, 박화요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네 사람의 '열애설'과 '우결'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가인은 공개 연인 주지훈과의 열애에 대해 "뮤비 찍기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며 "언제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 원래 그런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가인은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제품의 모델명'을 말한다. 영수증도 첨부해 맘에 안 들면 바꾸도록 한다"며 쿨한 연애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가인-주지훈 커플의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안아주고 먹여주며 '할건 다하는' 커플임이 밝혀졌다. 방송 말미엔 "이왕 이렇게 된거, 제 신곡과 함께 영화 '아수라'도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가인은 '19금 동영상'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 일이 벌어진줄도 몰랐다. 소속사에서 확인차 영상을 보내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공항에서 틀었다가 깜짝 놀랐다"며 "소송이 진행중이다. 배상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기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우결' 파트너였던 크라운제이에 대해 "우결 찍을 때 서로에게 연인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진짜 결혼한 것 같은 방송"이었다며 "결혼은 나랑 하자 이야기하더라. 실제로 결혼하고픈 마음도 있다. 이렇게 날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싶다"며 훈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서인영은 '스킨십이 부끄럽다'는 마마무 솔라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 자연스럽게 애교부리면서 안기고 해야지"라며 "수영장을 함께 가면 정말 좋더라. 서로 노출도 하고"라고 코칭하기도 했다. "갔는데 요즘은 래시가드다"라는 솔라의 대답에 "커플인데 뭘 그리 가리냐"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솔라는 임시 MC 육성재와 함께 '망가지기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박화요비를 앞에 두고 박화요비 모창 개인기를 펼치는 등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했다. 보기드문 '탈북자 루머'에 대해 "과거 사진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사진이 나오니 이번엔 성형했다는 욕도 나오더라"며 민망해했다.


박화요비는 이날 '김구라 킬러'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화요비는 "김구라처럼 박학다식한 남자가 좋다. 띠동갑이라니 닮은 게 우선 하나 있다"며 김구라를 수차례 저격?다. 김구라는 "박화요비에게서 신정환의 냄새가 난다"며 "남은 얘긴 대기실가서 하자"고 사정하는 보기드문 모습을 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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